2017휴가이야기 2도 봐주세요.

2020/10/22 - [2017휴가.-서울.] - 여행._17휴가[순천~서울]._2신안,엘도라도리조트,짱뚱어다리,우전해수욕장[8월21일-27일]

 

여행._17휴가[순천~서울]._2신안,엘도라도리조트,짱뚱어다리,우전해수욕장[8월21일-27일]

2017휴가이야기 1도 봐주세요. 2020/10/21 - [2017휴가.-서울.] - 여행._17휴가[순천~서울]._1순천,순천만국가정원.[8월21일-27일] 여행._17휴가[순천~서울]._1순천,순천만국가정원.[8월21일-27일] 2017년 휴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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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휴가이야기3.

2017년이기때문에 지금과는 다른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산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서울에서도 또 비가오네요.

서울어린이대공원을 갔어요. 그런데 비가 오네요.

그래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있는 상상나라에 들어갔답니다.

비가 안왔다면 대공원을 둘러보고 동물원도보고 그랬을텐데요.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저는 결혼후 부산-창원-부산을 이사를 다니며 살고있는데요, 

부산에 국립부산과학관(기장), 부산과학체험관(초량), 국립해양박물관(영도)3군데의 과학관을 보두 가 보았지만 역시 서울은 서울이다~ 싶었어요.

또 포스팅을 하다보니, 저희가 갔을때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많이 왔었더라구요.

코로나시대를 살고있는 지금 저렇게 자유로웠던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려 한가지를 탐구하고 오래관찰하고 살펴보는것이 아니라 이거한번보고, 저거한번보고 그럴때 였었어요.

1층은 자연? 계절? 이런 주제였던것 같아요. 3년전이어서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저희가 갔을때와 전시가 조금 다른것 같아요.  상설전시도 있고, 특별전시도 있으니 가시기전에 확인해보시고 가세요.

 

이곳은 2층 항공우주가 주제인것 같네요.

홈페이지를 확인하니 신체놀이방입니다.

[우주탐험올림픽]의 컨셉으로 여러 신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에너지와 상상력이 넘치는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공간이었답니다.

 

이곳은 3층 문화놀이공간입니다.

아들이 특히!!! 좋아했던곳이예요.

지금도 가자고 한답니다.

벽돌을 옮기고, 쌓고, 집을 짓고, 미래의 직업도 생각해보는 곳이었는데요, 

컨베이어벤트로 벽돌을 위로 운반하고, 크레인을 이용하여 재료들을 운반하고

직접 벽돌을 쌓고 창문을 끼우며 집을 짓는 과정들을 체험할 수 있게되어 있어요.

아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아했답니다.

또한 색갈이 변하는 펜으로 그림도그리고 동물들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3층 과학놀이공간이예요.

아이들이 정말정말 많았는데요, 이렇게 많은친구들이 어울려 있는모습이 지금은 조금 낯설기까지합니다.

물의 흐름, 이동, 변화를 볼수있고, 물레방아도 있고, 도르래도있고, 낚시도 즐길 수 있어요.

또 바람의 힘을 알수도 있고요, 정확한 원리를 알지는 못하더라도, 체험을 통해 즐겁고 쉽게 과학을 습득할 수 있어요.

 

밖으로 나왔는데요, 비가 그쳤어요.

동물원 가보자~ 하고 갔는데요... 금세 또 비가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쉽지만 숙소로 이동했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해볼 수 있길 기대해요~~

숙소로 이동 고고고~~~

 

서울상상나라 홈페이지입니다.

현재 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안내가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www.seoulchildrensmuseum.org/

 

서울상상나라

1층 예술놀이, 공간놀이 이상한 예술골목

www.seoulchildrensmuseum.org

 

서울에서 묵었던곳은 을지로에 있는 롯데호텔입니다.

이번에는 국군복지단이 아닌 지인찬스였는데요, 군인호텔만 이용하다 이렇게 민간호텔을 가게되니 기분이 새록새록했어요.

아빠는 체크인중이네요~ 저희는 기다립니다. ^^

 

군인호텔만 다니다보니 카드찍고 엘리베이터 누르는 호텔은 좀 낯설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이것도 다~ 재밌는 일이었어요.

침대를 보니, 상상나라에서 그렇게 놀았는데 그냥 누워버렸어요 ㅠ.ㅠ

아들은 들어오자마자 킨더조이 하나 드시고 있군요. ^_^

 

룸확인 했으니 다음코스는요~~~ 또 물놀이 갑니다.

이번 휴가는 정말 신나게 물놀이를 했던 휴가였어요.

호텔수영장 가보실까요~~ ^^

 

투숙객만 이용가능한 호텔수영장입니다.

저희가족은 아쉽게도 수영을 못해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구명조끼가 있어요!!

수영장을 갔는데요, 저희가족만 있어서 사진도 자유롭게 찍고, 아주 즐겁게 놀았답니다.

나중에 몇몇분들도 오셨는데요, 그래도 쾌적하게 즐겼어요.

 

이렇게 버블버블 기포가 생기는 욕조 브랜드가 자쿠지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이런 기포가 발생하는 형태의 욕조를 통상적으로 자쿠지라고 쓴다고 합니다. 이 동그란 수영장의 명칭이 궁금해서 롯데호텔 홈페이지를 봤더니 자쿠지라고 되어있어서 알게 되었어요. 

 

수영장에서 바로 야외옥상정원으로 연결이 되어있었어요.

저는 물에들어가지 않았는데요, 아이들 사진 찍어주고 혼자서 야외옥상을 산책했답니다.

서울시청 청사가 보입니다. 

지방에서 나고자란 저는 이마저도 즐거운 추억입니다.

 

즐거웠던 수영이었어요~~ 해가 넘어가려 합니다.

저녁시간도 알차게 보내야겠지요.

 

명동입니다.

어디서나 흔히 볼 수있는 먹거리, 회오리감자인데요.

명동이라 그런가요? 허기가져서 그런가요? 참 맛있게 먹었답니다.

걸어가는데... 저~~~~ 멀리 파란색 간판이 보이네요. (사진은 없어요)

부츠 (BOOTS)!!

17년 휴가가기 한달전에 남편이 태국을 다녀왔는데요,

제가 사오라고한것이 있어서 부츠에서 여러가지 사왔어요.

허허.. 그런데 명동에 떡! 하니 있었네요.

그냥 좀 허무한느낌이었어요. 

 

명동 왔으니 명동칼국수 먹어야지요.

줄서서 기다려야 했어요.

원래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은 잘 안가는 성격인데요.

생각보다는 많이 기다리지않고 식사를 했어요.

 

명동 -> 청계천 -> DDP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길을 몰라 택시로 이동했어요.

청계천은 상당히 길지만 저희는 잠시 앉아서 발담그고 쉬다가 이동했습니다.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고 싶었어요.

 

DDP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늦어 내부는 들어갈수가 없었습니다.

그부분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야외 LED 공원도 예뻤고, 

동대문운동장을 허물고 DDP를 만든다느것만 알았지, 잘 몰랐었던 이간수문에 대해서도 알게되었지요.

 

이간수문은 남산에서 흘러내리다가 도성 밖에서 청계천 본류와 합류하는 물길을 위해 만든 문입니다. 

조선총독부에서 1925년에 경성운동장을 건설하면서 이간수문과 성벽, 치성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거디가 훼철된 이간수문과 성벽의 석재는 운동장 공사의 자재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2008년 DDP및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건립공사를 추진하면서 발굴조사를 하게 되었고, 이간수문을 비롯, 한양도성의 성벽과 치성, 조선시대 건물지, 훈련원공원의 조경시설들이 확인되어 복원했다고 합니다.

 

 

한양도성박물관 홈페이지에 상세히 나와 있으며, 리플릿과 [도성의 수문]이라는 발간도서를 PDF 파일로 볼 수 있으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museum.seoul.go.kr/scwm/ddmHistory/ddmExhGuide.jsp

 

전시소개 | 한양도성박물관

한양도성의 동쪽인 흥인지문 주변은 그동안 일제에 의해 파괴되어 멸실되었다고 알려졌으나 발굴로 인해 조선 태조 및 세종 때 축성된 한양도성과 이간수문이 운동장 아래 매몰된 채 그대로 드

museum.seoul.go.kr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또 하루가 갑니다.

편안한 저녁입니다.

 

서울 남산입니다.

남산을 모르는 국민 있겠습니까.. 하지만.. 제게 남산을 친근하게 해준건 무한도전이었어요.

저와 아이들 모두 무한도전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특히 남산에서 서울구경은 베스트라 할수 있지요.

케이블을 타고 올라봅니다.

 

케이블카를 내리니 사랑의열쇠인가요? 셀수도 없이 많은 열쇠들이 걸려있네요.

저기에 사랑을 담아 열쇠를 걸었던 커플들은 모두 잘 지내고 있겠지요~

남산은 N타워만 알고있었는데 봉수대가 있는것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이곳은 전국의 봉수가 집결되는 곳이라고 하며 목멱산은 남산의 옛이름중 하나입니다.

 

 

팔각정과 N서울타워가 보입니다.

팔각정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쉬며, 휴가를 즐깁니다.

대구에는 83타워가 있고, 부산에는 용두산공원에 부산타워가 있지요.

서울에는 남산에 N타워가 있습니다.

 

 

N서울타워 전망대입니다.

카페도있고, 기념품샵도 있고, 식당도 있어요.

저희는 전망대 관람만 하고 내려왔습니다.

N서울타워에서 내려다본 서울.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멋진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보게된 공연이었지만, 멋있는 공연이었답니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렇게 2017년 휴가중 서울에서의 1박2일을 보냅니다.

 

N서울타워 홈페이지에 요금및 케이블카, 교통등 안내가 잘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www.nseoultower.co.kr:8501/index.asp

 

이제 저희는 분당으로 이동합니다.

17년도 휴가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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