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Y'

19.04.06 일상.

19년도 봄. 아이들과함께 산책을 갑니다.

갈때는 걸어서 올라가고,

올때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왔어요.

걸어서 올라가다 작은 쉼터가 있어서 앉아서 쉬었답니다.

차를 타고 보는것과 걸으면서 보는 풍경은 많이 다르지요.

걷다보니 길에 떨어진 꽃잎들도 모아서 보고, 

천천히 주변을 보면서 걷게 되지요.

초량의 산복도로입니다.

이길을 쭉~~ 따라가면 민주공원까지도 갈 수 있어요.

저희는 걸어서 갔기에 조금 더 가서 이바구공작소-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왔지요.

꽃잎, 단풍잎, 나뭇잎을 보면 던지고 싶어지는건 당연한일!! 

던져 봅시다. ^_^

와~~ 벚꽃눈이 내려요.

여기서 꽤 오랜시간을 꽃잎을 날리며 놀았어요.

한참동안 꽃잎을 날리며 놀다가 이제, 이바구공작소로 내려가요.

여기서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이바구공작소예요.

이바구공작소에서 옛날교복도 빌릴수 있어요.

물론 우리는 빌리지 않았답니다. 

오락실오락도 해보고, 부산동구의 옛날모습도 관람해요.

모노레일 타고 내려왔습니다.

걸어서 올라가거나, 내려오면 계단 중간중간 빵집도 있고, 소품가게도 있고, 쉬면서 경치를 즐길 수 있게 마련되어있는 쉼터도 있어요. 저희는 몇번 가본곳이라서 그냥 모노레일 타고 바로 내려왔답니다.

타지역에서 기차로 부산역에서 내려서 백제병원, 차이나타운-이바구길(모노레일) 이렇게 많이 관광하는 코스예요.

또, 초량우유카페(초량1941)이나, 민주공원도 가까이에 있어서 같이 둘러보기 좋은 코스이지요.